코로나 관련 미국의 백신 접종 현황 안내입니다.

미국은 만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70% 이상(180,762,301명)이 최소 1회 이상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. (※ 2021년 8/2일 기준) 그러나 최근 전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로 인해 감염자 수가 증가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완화했던 정책을 취소하고 다시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, 미국 연방 보건 당국자들은 집단 면역을 위해서는 최소 80% 이상의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

미국 내 지역별 접종 비율은 차이가 있습니다.
● 캘리포니아주, 뉴욕주, 워싱턴 컬럼비아 특별구(Washington D.C.)를 포함한 20개 주는 70% 이상이며, 그 중 버몬트주, 하와이주, 매사추세츠주, 코네티컷주는 80% 백신 접종 달성
● 12개 주는 60% 미만이며, 미시시피주가 가장 낮은 50%, 와이오밍주 52.5%, 루이지애나주 53.6%
*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(CDC) 자료 기준

최근 7일 평균 신규 감염자 수는 평균 약 72,000건으로 백신이 승인되지 않았던 2020년 여름 최고점인 1일 68,700건 보다는 높으나 2021년 1월 최고점인 1일 250,000건 이상 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습니다. 감염자의 90% 이상, 입원이나 사망을 초래한 사례의 95% 이상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인 것을 볼 때 백신 접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무엇보다 미국은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 성인에게 무료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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